서울 서초구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 28억원 돌파! 1년 새 7억원 상승

강남3구 아파트 가격 상승세 지속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강남권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초구의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가 1년 만에 7억 원 가까이 상승하며 강남 3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강남권 아파트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서초구 아파트 가격 동향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초구의 2025년 1~2월 평균 실거래가는 28억4,909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억9,516만원(32.3% 상승) 한 수치입니다.

강남 3구 아파트 가격 비교

• 서초구: 21억5,393만원 → 28억4,909만원 (32.3% 상승)
• 강남구: 23억4,753만원 → 27억1,065만원 (15.5% 상승)
• 송파구: 16억1,518만원 → 18억971만원 (12.0% 상승)

강남 3구의 평균 실거래가는 23억8,118만원으로, 1년 만에 3억7,619만원(18.8% 상승) 했습니다. 이로 인해 강남 3구와 비강남권의 가격 격차도 더욱 벌어졌습니다.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가격 격차 확대

서울 강남 3구 아파트와 비강남권 아파트의 가격 차이는 작년 11억3,162만원에서 올해 13억7,015만원으로 2억3,853만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강남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비강남권 대비 강한 가격 상승세를 보인 결과입니다.

비강남권 아파트 상승률 상위 지역

• 종로구: 9억630만원 → 12억5,548만원 (38.5% 상승)
• 동작구: 9억5,740만원 → 12억3,389만원 (28.9% 상승)
• 영등포구: 9억9,149만원 → 12억6,350만원 (27.4% 상승)

특히 종로구는 올해 1~2월 동안 거래된 대형 평형 아파트의 비중이 높아 평균 실거래가가 38.5%나 급등했습니다.

 

강남 3구 거래량도 급증

가격 상승과 더불어 강남 3구의 거래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2월 동안 강남 3구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1,456건으로, 작년(940건) 대비 54.9% 증가했습니다. 반면 비강남권의 거래량은 36.4%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서초구는 거래량이 87.7% 증가했으며, 고가 대형 면적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서초구의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론: 강남권 아파트, 앞으로도 강세 이어질까?

서초구를 비롯한 강남 3구의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 증가까지 동반하고 있습니다. 고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와 강남권의 브랜드 가치가 부동산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입니다.

향후 금리 변화 및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시장 흐름이 달라질 수 있으나, 강남 3구의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남권 아파트를 고려하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라면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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