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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아파트 최고가를 기록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5년 전 54억원에 거래됐던 아파트가 100억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54㎡(20층)는 지난달 25일 100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거래는 5년 전인 2020년에 이뤄졌는데 당시 매매가격은 54억원이었다. 4년 3개월만에 46억원 올랐다. 1년 단위로 환산하면 연간 10억원 이상씩 오른 셈이다. 현재 등록된 같은 평형 매물 호가는 80~110억원 수준이다.
2016년 8월 입주한 아크로리버파크는 반포동의 대표적인 초고가 아파트다. 이 평형을 비롯해 올해에만 신고가가 여러 건 쏟아졌다. 전용 112㎡(10층)의 경우 지난달 18일에 65억2000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용 84㎡(10층)는 지난 1월 26일 50억원에 계약이 체결되며 한 달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됐던 서울 내 아파트 가격 양극화 현상이 올 들어 더욱 심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첫 째주에 송파구의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68%나 상승했다. 7년 1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강남구(0.52%)와 서초구(0.49%)의 상승률도 두드러졌다. 특히 강남의 상승률도 6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노원구(-0.03%)와 도봉구(-0.02%)의 아파트 가격은 하락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54㎡(20층)는 지난달 25일 100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거래는 5년 전인 2020년에 이뤄졌는데 당시 매매가격은 54억원이었다. 4년 3개월만에 46억원 올랐다. 1년 단위로 환산하면 연간 10억원 이상씩 오른 셈이다. 현재 등록된 같은 평형 매물 호가는 80~110억원 수준이다.
2016년 8월 입주한 아크로리버파크는 반포동의 대표적인 초고가 아파트다. 이 평형을 비롯해 올해에만 신고가가 여러 건 쏟아졌다. 전용 112㎡(10층)의 경우 지난달 18일에 65억2000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용 84㎡(10층)는 지난 1월 26일 50억원에 계약이 체결되며 한 달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됐던 서울 내 아파트 가격 양극화 현상이 올 들어 더욱 심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첫 째주에 송파구의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68%나 상승했다. 7년 1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강남구(0.52%)와 서초구(0.49%)의 상승률도 두드러졌다. 특히 강남의 상승률도 6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노원구(-0.03%)와 도봉구(-0.02%)의 아파트 가격은 하락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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