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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서울 대체 수요에 경기 아파트 거래량 '껑충' - 수도권 주택 시장 판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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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리부예요.

 

서울 아파트 가격의 고점 정체와 규제 지속 속에서,

경기도 아파트 시장이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무려 1만3348건으로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서울발 대체 수요의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거래량 증가, 단순 회복 아닌 '질적 변화'

  • 9억 원 초과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13.6%로,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
  • 9억~15억 원 구간 거래: 1401건
  • 15억 원 초과 거래: 415건

이는 단순한 저가 매물 거래가 아닌,

실수요와 중장기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 지역별 거래 HOT ZONE

  • 화성시(1019건): 동탄2신도시 중심, GTX-A 수혜 단지 거래 활발
  • 용인 수지구(772건): 신분당선 역세권 구축 단지 강세
  • 성남 분당구(686건): 정자동 일대 재건축 기대감 반영
  • 남양주(630건), 평택(598건): 서울 접근성 우수, 교통망+생활 인프라 강점

특히 동탄역 인근 단지들(힐스테이트동탄, 동탄역포레너스 등)은

'서울 대신 선택하는 입지'로 주목받으며 수요 집중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 대체 수요의 배경과 향후 관전 포인트

  • 서울 아파트 가격 고점 인식
  •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으로 서울 내 거래 위축
  • 금리 인하 기대 심리공급 부족 우려
  • DSR 3단계 도입(7월)정책 변수(조기 대선) 등 불확실성 존재

전문가들은 현재의 숨 고르기를 관망세 진입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외부 여건이 개선된다면, 다시 한 번 매수세가 꿈틀거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마무리하며

 

서울의 높은 장벽을 넘지 못한 수요들이 경기권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더는 '서울 외곽'이 아닌, **'서울을 대신할 선택지'**로서 경기권 아파트의 위상이 변모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지형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시점입니다.

"싼 아파트가 아니라, 대체 가능한 입지를 고른다."
- 2025 수도권 주택시장의 키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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